찬양과워쉽

[스크랩] 주의 피로 이룬 샘물

소리 마술 2013. 10. 3. 09:49

 

 

오늘은 (구)찬송가 200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로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혼자 기도하고 말씀읽고 하는 시간엔, 꼭 찬송을 몇 곡 부르는데,

하루는 이 찬송이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특별히 2절의 가사 "죄악 세상 이김으로 거룩한 길가는 나의 마음 성전 삼고 주께서 계시네"

라는 가사가 가슴에 와 닿더군요.

 

고린도전서를 보면 성경은 놀라운 말씀을 하고 있지요.

그것은 흙으로 빚어진 어쩌면 초라한 우리의 육신을 하나님은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고

오셔서 계신다는 것이지요.

 

고전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천지만물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몸 안에 직접 오셔서 거한다는 놀라운 말씀이지요.

아울러 우리에게 경종의 말씀을 또한 전하고 있지요.

우리의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보혈로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니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이지요.

 

나아가 성경은 더욱 우리에게 경종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인 우리의 육신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신다는 것이지요.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깨달아,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는 말씀을 가슴에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인이면 누구에게나 주님은 일반적으로 영으로 오셔서 임재해 계시지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말씀을 지켜 그리스도인이 삶을 살아갈 때,

요한복음 15장 10절,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라는 말씀처럼 주님은 영으로 충만히 오셔서 임재하신 다는 것이지요.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라는 영적 생명의 일체가 실제가 된다는 것이지요.

 

영적인 삶에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완전한 항복을 원하십니다.

완전한 항복을 하게 될 때에야 비로소 그리스도의 영의 충만함과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늘 육체적 연약함에 육체적 활동이 왕성하지 못했던 저는 외부교회로부터의 설교초청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어떤 교회에서 저를 설교초청을 하였는데,

당시 저의 마음 내부에는 하나님 앞에서 거리끼는 그 무엇인가가 저의 마음 속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교회에 설교초청을 받고 가면,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은혜를 끼쳐 드리고 와야 하는데,

마음 속에 거리끼는 그 한 가지가 성령의 감동과 역사를 방해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고 기도하다가 결국은 항복, 하나님 앞에서 놓기싫은 마지막 그 한 가지를 버렸습니다.

 

그것을 버리고 나니 얼마나 하나님께서 성령 안에서 기쁨과 희락을 주시는지,

설교시간에는 마치 부활하신 주님이 직접 제게 오셔서 설교하시는 것처럼,

저의 숨결과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뜨거웠습니다.

몇 십분의 설교시간이 마치 5분인 냥 느껴질 정도로, 저도 성도님들도 그렇게 느끼며

성도님께서 전혀 한눈도 팔지 않고 집중하는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었지요.

 

그렇습니다. 주님은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세상끝날까지 함께 하시지만,

죄악 세상 이김으로 거룩한 길가는 우리의 마음을 성전 삼고 더욱 충만히 함께 하시며,

우리가 주 안에, 주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실제가 되게 하고, 누리게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죄악 세상 이김으로 거룩한 길 가며 주님이 성전된 우리의 몸에 충만히 임하신,

성령 안의 기쁨과 희락, 그리고 거룩한 능력"을 누리며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엡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엡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엡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생명수 흐르는 그곳에 (클릭!)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초록 피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