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저의 철없던 어릴적 기억을 돌아보면 무슨 일로 그랬는지, 무엇을 두고 그랬는지
유난히 형과 많이 싸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에 2-3번 이상은 싸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성령의 불 세례를 받고는 2-3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싸운 기억이 없습니다.
성령의 은혜가 강물처럼, 기쁨과 희락이 불처럼 심령에 흐르고 일렁이니
세상 그 무엇도 저를 속상하게 하거나 화나게 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그르쳐서 성적이 엉망으로 나오거나, 선생님에게 혹 매를 맞거나
몸이 아프거나 친구가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그 무엇도 저를 화나거나 속상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불과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 그분께서 제 심령에 오시니
그 때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변하여 새사람이 되더군요.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렇습니다. 찬송가의 가사처럼 우리가 변하여 새 사람되는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마음에 오시는 길 뿐입니다.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는 길 뿐입니다.
망령된 행실을 끊게 되는 것도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쉬이 되지 않습니다.
참된 소망과 기쁨을 누리는 것도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아니 그리스도 안이 이 세상에는 참된 소망과 기쁨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에게 약속하신 바 성령을 기다리라" 말씀하신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죄와 사단과 우리 자신을 이기는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마음에 모시는 길 뿐입니다.
기도와 말씀에 힘쓰는 경건의 삶으로 성령의 능력을 덧입는 길 뿐입니다.
저와 여러분 특별히 늘 기도에 힘쓰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 곧 불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변하여 새사람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행1: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